안녕하세요~ 비쥬입니다.
어제 제주도 여행 1일 차에 이어 제주도 여행 2일 차에 대한 기록을 남기려고 해요~:)
아침 10시쯤 테라로사에 도착했어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아기자기한 소품이랑 선물용 텀블러, 커피, 에코백, 차등 많이 판매하고 있네요~
디자인이 깔끔해서 너무 좋아요~~
잼, 오일, 발사믹, 비누, 디퓨저 , 메모지 등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요~
테라로사 하면 바로 여기가 메인이죠 ㅎ
너무 이쁘네요~~ 속도 뻥 뚫리고요~^^
무엇보다 사진이 이쁘게 잘 나와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보이는 아담한 공간이 있어요.
딱 한 팀만 사용할 수 있는 아담한 공감이네요 :)
누가 올라가셔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테라로사 커피 너무 좋아하는데 제주도에 와도 있어서 너무 좋네요~~^^
이제 커피 한잔 해보려고요 :)
제주 블렌드 유채 커피와 오렌지 시나몬롤을 시켰어요~
제주블렌드 유채 커피 6,000원 오렌지 사나몬롤 4,000원 이에요.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다운 메뉴를 마셔봅니다.^^
요즘 남편은 게이샤 커피에 빠졌어요.
그래서 남편은 제주 블렌드 유채 커피를 너무 좋아했어요.
신맛이 났거든요~ ^^
그냥 신맛이 아니라 고급스러운 신맛이에요~~
다른 커피도 시음해보라고 주셨는데 그것도 고급스러운 신맛이었어요~
요즘은 신맛 나는 커피가 대세인가 봐요~^^
저희는 들어가서 오른쪽 자리에 앉았는데 여기도 벽 전체가 창으로 되어 있어서 계속 창을 바라보면서 마시게 되네요~
빵은 시나몬롤은 그저 그랬어요..
다른 빵도 시켰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그것도 맛있었어요.
아마도 버터빵이 인기가 많아서 많이 만드시는지 테라로사 서귀포점의 단점은 향이에요..
빵의 버터향이 처음엔 좋았는 데 있다 보니 너무 달아서 질렸어요...
그것만 개선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동영상으로 담아왔어요~~ 같이 보시죠 :)
너무 이쁜 커피잔이 많아요~~ 판매하고 있진 않네요~ ㅎ
잘 구경하고 갑니다~~^^
이제 점심을 먹으러 성산포 쪽으로 넘어갑니다~~^^
[ 복자씨 연탄구이 흑돼지 ] 집입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외관을 찍질 못했네요 ㅠ ㅋㅋ
날씨가 흐려서 잘 보이지 않지만 폴딩도어로 되어 있고 바로 앞이 해변입니다.
연탄구이라서 한쪽 창은 열어두셨어요~~
백돼지 근고기 600g 42,000원
흑돼지 근고기 600g 54,000원
저희는 흑돼지 600g 시키고 두 번째 주문부터는 300g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총 900g 시켰습니다.
원래 계획은 흑돼지와 백돼지를 주문해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백돼지는 판매하지 않고 있었어요..
이유를 여쭤보니 백돼지 찾으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구비해둬도 다 상하고 해서 이제 준비를 안 하신다고 해요..
아마 코로나 때문에 방문하는 손님도 줄어들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김치찌개와 공깃밥 하나씩 주문했어요~~^^
와.. 고기 엄청 두껍죠~~
목살과 삼겹살입니다.
직접 구워주셔서 무조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아래 갈치젓을 끓여주십니다.
나중에는 마늘 참기름장도 고기판을 들어서 아래에서 빠르게 구워줍니다~~^^
연탄구이에 구워 먹는 고기가 제일 맛있다고 해요~
바로 온도 때문에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글을 쓰면서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ㅠ
제일 먼저 목살 살코기 부분을 먹으라고 주십니다.
목살 살코기 부분을 큼직하게 썰어주시는 이유가 고기가 질겨질 수 있기 때문에 안에 육즙을 가두는 거라고 하시네요.
정말 한입에 넣어서 먹는데 너무 부드럽고 육즙이 나와서 너무 고급스럽게 맛있는 맛이었어요~~!!
삼겹살도 맛있었지만 목살이 최고였어요!!
이제 김치찌개와 밥을 같이 먹을게요~~
김치찌개가 진짜 또 너무 맛있어요!!
안에 고기도 큼직하게 많이 들어있고 김치도 너무 부드럽게 맛있었어요~~ ㅠ
아.. 또 먹고 싶어요~~
다음에 제주도에 또 가면 복자 씨네는 꼭 갈 거예요~~
저희 일정 중에 제일 맛있었던 집으로 여기가 1등입니다~~! ㅎ
그동안 제주도에서 먹었던 흑돼지 집이 많았지만 여기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ㅎ
직접 다 구워주셔서 더 맛있었는지도 몰라요 ㅎㅎㅎ
밥을 다 먹었더니 2층 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배 시간도 남았고 해서 가봤어요~
손님이 많을 때 미리 2층에서 대기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입구가 화려하네요~~^^
대단한 커피숍은 아니고 무료로 제공되다 보니 셀프입니다~^^
저희는 사장님이 만들어두신 귤청 차를 먹었어요 ㅎ
2층도 고깃집 매장을 만들 수도 있을 텐데 손님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두신 공간 같아서 감동이네요~~
무료로 제공되는 공간인데 인테리어도 너무 이쁘게 해 놓으셨어요~~
창밖 해변뷰도 너무 멋있습니다~~
여기서 성산항까지 14분 정도 걸리네요~^^
배는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니 여기서 쉬다가 시간 맞춰가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우도로 출발합니다~!!^^
우도 입장권 필요하신 분 위해서 올려드려요~
저희 4명과 소렌토 차량 1대 해서 36,000원 편도 요금입니다.
나올 때는 입장료가 빠져서 29,000원입니다.
차량을 가져가려면 우도에서 숙박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저희는 우도에서 1박을 하기 때문에 편하게 차를 가지고 다닐 수 있었어요.
우도에서 1박 해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차량을 가져가지 않으면 이런 미니 삼륜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요.
근데 제 친구 부부도 예전에 타봤는데 너무 느려서 스트레스받았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근데 너무 귀엽긴 하네요^^
오늘은 제주도 여행 2일 차 上 기록했네요.
너무 내용이 길어서 제주도여행 2일차 下는 내일 기록할게요 ㅎ
저희가 우도 들어가는 배에서 돌고래를 만났어요~!! ㅎㅎㅎ
동영상 찍어왔어요~ 같이 봐요~~😍
3월에 제주도 비행기표 , 숙소 , 렌터카 비용이 다 저렴하다고 하네요.
혹시 여행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감 맞구독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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