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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 세엣 - 국내여행

부산 기장 사라 수변공원 데이트 ~ : )

by bijou💕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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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쥬입니다.

오늘 일이 일찍 마쳐서 시부모님 댁에 다녀왔어요.

저희까지 네명 이라서 만나러 갈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

밥을 간단하게 먹고 산책을 하러 가기로 했어요.

 

 

 

요즘 기장에 타지역분들이 많이 놀러 온다고 하네요.

부모님 댁 바로 위에 부산 용소 웰빙 공원이 있어요.

그런데 다른 지역 분들이 많이 알게 되면서 입구부터 주차 차량이 너무 많아졌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는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가봅니다. ^^

 

 

 

기장고등학교 위로 조금만 언덕을 넘어가면 부산 기장 사라 수변공원이 있습니다.

 

부산 기장 사라수변공원

 

 

아직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 조용하고 사람도 없고 한적했습니다.

 

 

기장 사라수변공원 입구 

 

 

왼쪽으로 기장 고등학교 기숙사가 있고 이 길로 약간의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오랜만의 산책이라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

 

 

기장 사라 수변공원 산책로 입구

 

 

언덕을 넘으면 기장 사라 수변공원 입구가 나옵니다.

지금 보니 왼쪽으로 주차도 할 수 있네요.

화장실도 이쪽에 있어요. 굉장히 관리가 잘 되어서 깨끗합니다.

저기 계시는 분이 계속 청소하고 관리 순찰하고 계셨어요.

 

 

   

부산 공원 기장 공원 

 

 

 

반려견 출입 가능합니다. 간단한 주의 사항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산책하시는 분들이 곳곳에 보이고 순찰 관리하시는 분이 계속 순찰 다니셔서 안전합니다.

사진을 못 찍었지만 운동 기구도 중간중간에 있어서 운동하기 너무 좋습니다.

 

 

 

부산 데이트 코스 기장 사라 수변공원

 

 

입구에서 내려다보니 소나무가 쭉 뻗어 있습니다.

호숫가 물이 엄청 얼었었는데 오늘 날씨가 많이 풀려서 얼음도 많이 녹았습니다.

오늘 날씨가 14도로 포근하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서 산책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기장 사라 수변공원 부산 가볼만한 산책 코스

 

 

한 장의 엽서처럼 억새풀이 이쁘네요.

마음이 여유로워집니다.^^

이제 한 바퀴 돌러 가봅니다.

 

 

 

부산 기장 사라 수변공원 산책

 

 

 

중간중간 흔들의자도 많이 있고 쉴 수 있는 곳도 많고 사진 찍기 좋은데도 많네요.

저기 멀리 오리 떼도 보입니다.

 

 

 

부산 공원 추천 기장 수변공원

 

 

가는 길에 쉴 수 있는 정자도 보이네요.

시계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날씨가 풀리면 정자에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용소 웰빙공원과 수변공원을 왔다 갔다 하시면서 매일 산책을 하세요.

 

 

오늘은 오전에 장안사에 있는 안데르센 공원도 산책하고 오셨는데 

저희 왔다고 같이 또 한 바퀴 돌아주십니다. ^^

신평 소공원도 너무 이뻤는데 오늘은 차 타고 나가기 너무 귀찮아서 근처로 갔습니다.

 

 

아직은 동네분들만 알고 계시는 사라 수변공원입니다. 

사진 찍고 이쁘기로는 용소 웰빙공원이 조금 더 이쁘긴 해요~

하지만 용소 웰빙공원은 조금 더 올라가야 하고 사라 수변공원은 많이 걸어 올라가지 않아도 돼서 간단히 산책하기에는 사라 수변공원이 더 좋습니다.

 

 

 

 

부산 근교 공원 조용한 산책로

 

 

오리 떼들이 빙판 위를 걸어 다니는 모습이 이색적이고 재밌습니다.

오리 한 마리만 물속에서 헤엄치고 있고 나머지 오리들은 전부 얼음 위에서 걷고 있었어요. ㅋㅋ

 

아버님께 여쭤보니 물고기들이 얼음 위로 뛰어오른다고 해요.

그래서 오리들이 기다렸다가 올라오는 물고기를 잡아먹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리들이 집중력이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얼음 사이사이 구멍에 얼굴을 계속 들이밀면서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오리의 새로운 모습을 봤네요.^^

 

 

 

 

부산 조용하고 한적한 산책 코스 추천

 

 

한 바퀴 돌고 나오는 곳의 모습입니다. 

한 바퀴 다 도는데 천천히 사진찍으며 걸으면 20분정도 걸리고 빠르게 걸으면 10분만에 한바퀴 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몇 바퀴씩 산책을 하신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산책을 하니 이야기도 많이 하고 기분이 너무 좋네요.

시부모님으로부터 남편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으니 새롭고 너무 재밌습니다.

오랜만에 많이 웃고 했더니 스트레스가 풀리네요. 

계속 집에만 갑갑하게 지내다가 콧바람이라도 쏘이니 상쾌합니다.

 

 

 

요즘 재택근무를 하면서 집 밖을 나가는 횟수가 너무 줄어서 운동량도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 잦은 소화불량으로 고생했는데 오늘 산책을 해보니 속도 편하고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자극을 받아서 저희도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운동하러 나가자고 했습니다.^^

나머지는 집에서 스트레칭하기로 하고요. : )

 

 

 

오늘도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밤에도 괜히 들뜨고 눈이 떠지면서 잠도 오지 않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잠시 또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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