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제법 봄 날씨네요~~:)
오랜만에 친구가 집에 놀러 왔어요! :)
수비드 기계를 가지고 왔네요~~ㅎ
오늘 처음 먹어보는 수비드 스테이크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왜 제가 수비드 기계 사진을 안찍은거지요?ㅎ
ㅋㅋㅋ 정신이 없었나봐요~~
주방 보조를 했거든요~~ 달라는 거 챙겨 주느라고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ㅋ
헉! ㅎㅎ 다시 사진을 보니 엄청 설레네요 ~~^^
사진을 못 찍은 관계로 과정을 설명으로 할게요! ㅋ
수비드 기계는 7만원대라고 합니다~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라 마음에 드네요~~
온도를 일정하게 지켜주는 게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집에서 그냥 대야에 온도계 꼽고 수시로 온도 확인을 해준다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긴 할 것 같아요~~
수비드 기계는 온도 설정을 해주고 놀다가 알람이 울리면 꺼내면 되니까 너무 편하더라고요~~
고기는 지퍼백에 넣고 타임과 로즈마리 그리고 버터를 넣어줬어요~~
70도 온도로 1시간 30분을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동안 야채를 먼저 구워줍니다~~
방울토마토와 새송이버섯 , 양파 , 통마늘을 버터에 구워줍니다~~^^
버터랑 소금이랑 만난 야채구이는 너무 맛있어요~~
친구가 와인으로 소스도 만들어줬어요~~
와인에 설탕 넣고 후추 넣고 졸이더라고요~~ ㅎ 근데 진짜 맛있었어요~~
샐러드는 야채 탈수기에 물기를 제거하고 귤이랑 모짜렐라 치즈 뚝뚝 잘라 넣고
발사믹식초 + 꿀 + 올리브 오일을 넣어줬어요 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레싱소스입니다!^^
이제 수비드 소고기 스테이크를 대령합니다~~!!ㅎ 꺄악!!ㅎㅎ
버터에 겉면만 바싹 익혀준 상태입니다~~^^
고기를 구우면서 가니쉬로 아스파라거스도 구워줬어요~~
고기를 굽고 바로 썰지 않고 레스팅을 시켜줘서 안에 육즙을 가둬줘야 한다고 해요~~
잠시 10분 정도 레스팅 시켜줍니다~~!!
홀그레인 머스터드, 생고추냉이, 고추피클, 김치입니다~^^
두둥!! 드디어 커팅을 합니다~~~^^
오~~~ 너무 잘 익었어요~!!^^
질감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동영상도 첨부할게요~~!!^^
수비드 소고기 스테이크는 처음 봐서 모든 게 신기합니다~~^^
고기가 어쩜 저렇게 부들부들할 수가 있지요~~? +ㅁ+ 😻
고기 피랑 육즙이랑은 다른 거 아시지요~~?^^
어머어머 이런 식감의 고기는 처음 먹어봐요~~
저는 소고기 수육은 못 먹어 봤는데 혹시 이런 느낌일까요~~?
특히 소고기 안심은 애기들이 먹어도 될 것 같아요~~ 너무 부드러워요~!!
등심과 안심을 한 번씩 먹으며 비교를 해보니까 확실히 안심이 부드럽네요~~
등심은 조금 씹을 맛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등심이 더 좋았어요~~ 친구는 안심이 최고라고 하네요^^
이건 식감 취향 차이인 것 같습니다~~:)
친구 덕분에 오랜만에 맛있는 요리를 먹었네용~~^^
청귤청 담아둔 걸로 탄산수 넣어서 에이드 해 먹었는데 사진에 담겨있지 않은 걸 보니 이날 정말 수비드 스테이크에 온 정신이 쏟았었나 봅니다 ㅋㅋㅋ
정말 맛있었던 걸로!! ^^
저희 둘 다 부모님께 만들어 드려도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어요^^
이 핑계를 빌미로 언젠가는 수비드 기계를 구비할 것 같습니다~~ㅎㅎ
혹시 다음에 수비드 기계 구매하게 된다면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 선보일 수 있겠네요~~^^
커밍순~😀
코로나가 끝나면 초대해서 같이 나눠먹어야겠어요!! ㅎ
집에서 뭐 새로운 요리 없나 고민 중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오늘 기록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맞구독 공감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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