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쥬입니다.
오늘은 오빠랑 동네 마트 갔다가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을 봤어요.
서로 동시에 "이거 사자!"를 외치며 바로 샀어요.
낮에 좀 느끼하게 먹어서 저녁에는 매운 거 먹고 싶다는 생각이 통했나 봐요. ^^
저는 틈새라면 볶음면은 이번에 처음 봤는데 나온지 많이 지난 것 같지는 않아요~
새로 나온 라면은 편의점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동네마트에서도 팔고 있어요.
먹은 후기 올려볼게요.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 봉지에서도 느껴지는 매운맛!
매운맛의 자부심! 맵부심이 엄청나죠?! ㅎ
얼마나 매울지 너무 궁금해서 바로 끓여봅니다.
과연 불닭볶음면보다 매울까..?
먹는 방법을 살펴보니 기존에 짜장라면, 비빔면, 볶음면, 라볶이 만드는 방법이랑 동일하네요.
면을 익히고 8큰술 정도의 물을 남기라고 했는데, 저는 4큰술 정도만 남겼어요.
더 맵게 먹고 싶었거든요.
건더기 후레이크랑 틈새라면볶음면 액상스프를 넣고 쉐킷!
고루고루 비벼줍니다.
매운맛이 잘 베여들라고 마지막에 센불에 올려서 졸여줬어요. ^^
와.. 냄새가 심상치 않습니다.
* 혹시 너무 매울까봐 면을 삶으면서 옆에서 계란도 삶아줬어요.
반숙 계란이라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그릇에 잘 담고 집에 있는 깨도 괜히 좀 더 올려줍니다.
맛 후기 , 맛 평가 , 매운맛 스코빌지수 (bijou기준)
불닭 볶음면 ★★★★
틈새라면 볶음면 ★★★★
기존에 불닭볶음면도 잘 먹었던 사람으로서 틈새라면 볶음면 역시 즐길수 있을 정도의 맛있는 매운맛입니다.
면발이 불닭보다 조금 더 굵어서 칼국수 같은 느낌이 납니다.
불닭볶음면 컵라면과 비교하면 틈새라면 볶음면이 면발이 더 두꺼워서 따뜻함이 오래가서 아주 조금 더 맵게 느껴집니다. 별 4개 반 정도 되는 것 같네요.
배가 불러서 다 먹지 못했습니다. 너무 매워서 다 못 먹은 건 아닙니다. ㅋㅋ
* 배탈은 나지 않았습니다.^^
결론 : 둘 다 맛있게 맵습니다.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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